49재는 한국 불교의 전통적인 의식입니다. 고인이 돌아가신 후 49일동안 매주 기도를 올려야 하지만 요즘은 가장 마지막 날인 49일만 챙기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49재 날짜 계산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고 49재 날짜 계산기 등을 통해 고인을 보내는 날을 명확하게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49재 날짜 계산
불교에서 참 중요한 의식인 49재는 날짜를 정확하게 계산해야합니다. 고인이 돌아가신 후 영혼이 이승을 떠나고 다음 생으로 가기까지 49일 동안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동안 몸과 마음을 경건하게 해야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내야 합니다. 49일동안 고인의 영혼은 평안하게 안식할 수 있는데요 날짜를 잘못 계산할 경우 의식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9재 날짜 계산기 바로가기
49재 날짜를 계산할 때는 고인이 사망한 당일을 포함해야 합니다. 사망일을 1월 1일로 했을 때 1일을 포함하여 49일이 되는 날인 2월 28일이 49재 날짜일 입니다.
사망일은 1월 1일이고 1월 7일이 초재일이 되며 49재일은 칠칠일이라고 하여 7주가 지난 후 2월 18일이 됩니다. 이전에는 매주 7일마다 재를 지냈으나 요즘은 49재만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49재 계산기
49재 계산기를 이용했을 때 더 쉽고 명확하게 날짜 계산이 가능합니다. 알려드린 49재 계산기에 고인의 사망 당일을 입력하면 바로 49재일이 언제인지 날짜 계산이 바로 됩니다.
위에서 예시로 들어본 1월 1일 사망일을 기준으로 49재 날짜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인이 돌아가신 날짜를 입력 후 계산기를 활용해 자동으로 49일 이후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월 18일에 49재를 지내시면 되겠습니다.
49재 준비하기
49재 날짜를 확인했다면 이제 어떻게 49재를 지내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필요한 준비물과 절차가 복잡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절에 맡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요즘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49재를 보내기도 합니다.
남은 유족과 함께 49재를 준비하고 하면 안되는 일은 무엇인지 체크해서 49일이 되는 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
49재 음식을 준비할 때는 팥이나 마늘, 고추가루, 소금 등을 넣지 않습니다. 국과 밥 그리고 나물과 과실을 3가지씩 준비하고 고인이 살아생전에 즐겨 드시던 음식을 놓아도 관계 없습니다.
49재를 지낼 때는 의식을 개시하고 발원, 법문, 헌공, 추모 등 진행 과정이 있으나 절에서 49재를 진행할 때는 명확하게 의식을 치루지만 집에서는 그렇게 하기 어렵습니다. 49재는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의 영혼이 다음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명복을 함께 빌어줍니다.
오늘 49재 날짜 계산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확한 날짜 계산을 통해 고인의 영혼을 차질없이 보내드리도록 할텐데요 49재를 통해 의식을 준비하고 고인의 영혼을 위한 기도와 의식을 통해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